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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s Product Designer Challenge 2026

프로덕트 디자이너
챌린지 2026

"6명이 회의 일정을 잡는 경험을 설계해주세요"

moim·일정 걱정 없이, 회의에만 집중하게
Problem & Concept

길찾기 앱은
노선도를 주지 않아요.
추천 경로를 주죠.

여러 명의 회의를 잡을 때, 후보 시간을 찾고 개인 사정을 물어
다시 조정하는 노동은 늘 주최자 한 명에게 몰려요. 원인은 도구에 있었어요.
기존 캘린더는 시간을 '바쁨/비어 있음' 둘로만 기록하니까,
"가능하지만 점심 직후는 피하고 싶다", "이분이 꼭 참석해야 하는 건 아니다" 같은
층위는 담기지 못한 채 메신저로 새어 나가죠.

이 문제는 제 캘린더에서 시작했어요.
'언제 되세요?'에 답이 쌓일수록, 정리하는 사람은 늘 저 하나였거든요.
누가 주최하든 마찬가지였을 거예요. 비교하고 판단하는 일은 도구가 대신해 주지 않으니까요.
그러다 길찾기 앱이 떠올랐어요. 환승·배차 간격·거리라는 복잡한 제약을
대신 계산해서 이유가 붙은 경로만 주잖아요. 일정 조율도 그래야 한다고 정의했어요.
일정을 고민하게 하지 않고, 답을 드릴 것. 본질인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길찾기 앱 화면: 강남역에서 판교역, 추천 32분과 이유가 붙은 답
Problem Derivation

일정을 맞춰보던 일에서,
이유가 붙은 답으로

문제는 캘린더 화면 자체가 아니라,
그 화면을 보고 판단해야 하는 계산이 사람에게 남아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이 과제를 '시간을 모으는 문제'가 아니라 '주최자의 판단을 줄이는 문제'로 정의했어요.
moim은 일정을 나열하는 대신, 여러 층위를 겹쳐 가장 진한 후보를 답으로 바꿔줘요.

Problem

기존 도구는
각자의 일정만 보여줘요

6명의 캘린더를 겹쳐 보여줘도 "그래서 언제가 좋으냐"에는 답하지 못해요. 그 계산은 어김없이 주최자 몫으로 남죠.

Principle

겹칠수록,
진해질수록 답이 돼요

투명 필름에 가능한 시간을 칠해 겹치면, 농도가 가장 짙은 곳이 곧 답이에요. moim은 이 겹침을 대신 계산해요.

Output

일정이 아니라,
답을 줘요

길찾기의 "최소 환승 32분"처럼 이유가 붙어 있으니, 고르기만 하면 돼요. 표를 읽고 고민하던 수고는 사라지고, 남는 건 회의 그 자체예요.

Overview

전체 플로우

주최자와 참석자, 두 시점이 하나의 흐름에서 만나요.
회의 만들기 → 참석자 응답 → 추천 → 확정, 네 단계예요.

주최자 01회의 만들기 제목·참석자·필수/선택 구분만 정하면 끝. 시간은 시스템이 찾아요.
참석자 02참석자 응답 바쁜 시간은 캘린더가 자동으로 채우고, 참석자는 피하고 싶은 시간만 알려줘요.
주최자 03추천에서 선택 일정·기피·필수/선택·회의실 네 층위를 계산한 추천 2개 중 선택해요.
모두 04자동 확정 필수 전원 응답 뒤, 24시간 이의가 없으면 확정 → 회의실 예약과 캘린더 등록까지.

예외 상황에도 답이 있어요

필수 참석자가 끝내 응답하지 않으면?리마인드에도 침묵이면 캘린더 정보만으로 진행할지 주최자가 선택해요. 빠진 기피 시간은 확정 전 이의 창이 흡수하고요.
회의실을 그새 누가 잡아버리면?추천에 오른 회의실은 그 시점에 잠정 홀드돼요. 확정되면 본예약, 아니면 바로 풀려요.
응답하지 않으면 '아무 때나 괜찮음'인가요?아니요. 그래서 확정이 통보가 아니라 제안이에요. 이의 창(기본 24시간 · 임박할수록 단축)에서 한 번 더 묻고, 필수 참석자의 침묵은 확정 자체를 멈춰요.
모두가 되는 시간이 없으면?가장 덜 나쁜 후보와 누가 왜 안 되는지를 함께 보여줘요. 그때만 사람이 판단해요.
상세 플로우 차트 보기 — 주최자·시스템·참석자 세 레인과 예외 흐름까지, 한 장의 설계도

위 예외 흐름까지 상세 플로우차트에 그대로 그려져 있어요

주최자 시점
STEP 01

제목과 참석자만 정하면 돼요

제목·소요 시간·날짜·회의실까지, 설정은 화면 하나에서 끝나요.
날짜는 하루로도 기간으로도 열어둘 수 있고,
가장 좋은 시간은 그 안에서 시스템이 찾아요.
주최자가 정할 건 참석자마다 꼭 참석(필수)인지
참석하면 좋음(선택)인지뿐이에요.
이 구분이 뒤에서 추천을 계산하는 재료가 되거든요.

가영님이 회의에 초대했어요 디자인 QA 싱크 · 1시간 · 다음 주
참석자 시점
STEP 02

참석자의 응답은
10초면 충분해요

바쁜 시간은 캘린더가 자동으로 채워요.
일정 제목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공유되는 건 '되는지, 안 되는지'뿐이죠.
참석자가 직접 정할 건 피하고 싶은 시간 하나예요.
"화요일 오후에 외근이 잦았어요, 피할까요?"처럼
짐작 가는 패턴은 먼저 물어보되 판단은 참석자에게 맡겨요.
응답이 이만큼 가벼워야, 조율이 다시 주최자 한 명에게 돌아가지 않으니까요.

필수 참석자 모두 응답했어요 마음에 드는 추천 시간 · 장소를 선택하세요
주최자 시점
STEP 03

이유가 붙은 답에서
고르기만 하면 돼요

일정 · 기피 시간 · 필수/선택 · 회의실,
네 층위를 한 번에 계산해 추천을 딱 2개만 건네요.
"6명 모두 가능 · 기피 시간 아님 · 10층 회의실 A"처럼
이유가 붙어 있어서 그 자리에서 결정돼요.
2개로 제한한 건 의도예요.
선택지가 많아지는 순간, 고민이 다시 시작되니까요.
둘 다 어렵다면 다음 후보를 이유와 함께 더 볼 수 있어요.
2개는 막다른 골목이 아니라 기본값이에요.

추천은 이렇게 계산해요 필수 참석자가 안 되는 시간부터 후보에서 빼요. 남은 후보는 기피 시간을 피하는 순으로 정렬하는데, 필수 참석자의 기피가 먼저예요. 그다음이 참석 가능한 인원, 회의실 확보 순이죠. "외근이 잦았어요" 같은 패턴 추측은 순위를 바꾸지 않고 참석자에게 물어볼 뿐이에요. 그래서 1순위는 막연한 추천이 아니라 조건을 가장 많이 만족한 시간이에요.
STEP 04 · 확정

확정은 통보가 아니라
제안이에요

자동 확정에는 조건이 있어요. 필수 참석자가 모두 응답한 회의만 대상이 되고,
참석자에게 알린 뒤 24시간 안에 이의가 없으면 확정돼요.
자동으로 확정되는 건 침묵이 아니라, 이미 확인을 마친 사람들의 시간이에요.
시간이 어려운 사람은 알림에서 바로 변경을 요청하면 되고,
확정과 동시에 회의실 예약과 캘린더 등록까지 한 번에 끝나요.
주최자 혼자 지던 결정의 부담은 모두에게 나눠지고, 조율은 다시 시작되지 않아요.

확정 완료 화면
Prototype

직접 눌러보세요

주최자 · 참석자 두 시점의 전체 플로우를 프로토타입으로 준비했어요.

Figma 프로토타입 열기 — 주최자, 참석자, 확정까지 칩과 캘린더를 직접 눌러볼 수 있어요

모바일 플로우 기준 · 약 1분 · 칩과 캘린더도 직접 눌러볼 수 있어요

Before & After

여덟 가지 일이,
선택 하나로 남아요

Before · 주최자가 전부 했어요
답변 수집시간 비교필수 확인기피 확인회의실 확인후보 정리재확인확정
여덟 가지 일, 한 사람의 몫이었어요
After · 시스템이 계산하고, 사람은 선택해요
선택
주최자가 하는 일은 선택, 그리고 예외일 때의 판단뿐이에요

moim은 시간을 찾아주는 도구가 아니라, 판단을 덜어주는 도구예요.
일정 걱정이 사라진 자리에, 회의만 남아요.